광주시, 추석 전 17만명에게 10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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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9.20.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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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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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고·대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17만명에게 추석 명절 전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수업 등으로 스트레스와 학업 위축을 겪는 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대책이다.

지원 대상은 15일 기준 광주 소재 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이며, 본인이나 부모가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학생은 재학생만 해당하고 재수생, 외국인 유학생, 휴학생은 해당하지 않는다.

광주 소재 대학교에 다니고 있더라도 본인 또는 부모가 광주에 주소지를 두고 있지 않을 경우와 주소지를 광주에 두고 다른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

신청 방법은 중·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 없이 광주시가 학교로부터 명단을 받아 본인 또는 부모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대학생은 22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21일부터 학교 밖 지원센터 5곳에서 방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하다.

시는 적격자를 확인하고 1인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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