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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7일(수)~28일(목), 꿈드림청소년단은 부산으로 1박 2일간의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오전9시 꿈드림청소년단은 각자의 기대감과 설렘을 가지고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 부산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 교류활동

“앞으로도 연락하며 지내고 싶어요.”

어색한 첫 만남. 상견례를 통해 서로에 대해 소개하고, 지금까지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이어진 Q&A 시간에는 ‘서로 의견을 모으는 방법, 꿈드림청소년단으로서의 목표, 부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시설 및 환경, 회의 진행 방식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습니다.

부산에는 3개의 팀으로 나누어 팀별로 회의를 진행하며, 회의에는 선생님의 참여 없이 자체적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이 광주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의 운영방식과 달랐으며, 부산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 청소년들에게 최근 새롭게 지어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활동하여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어색했던 첫 시작과 달리, 질문을 하며 분위기가 올라온 청소년들. 예정된 교류시간을 훌쩍 지난 뒤에야 아쉬운 마음을 SNS 교환으로 달래고 헤어졌습니다.

부산광역시꿈드림청소년단, 다음에 또 만나요!

○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방문

“여기 너무 좋아요. 저도 여기서 일 하고 싶어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국가의 청소년상담복지정책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기관을 한 바퀴 돌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부 선생님들과 인사를 하기도 했어요.

꿈드림청소년단의 중요성과 정책제안서가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듣고, 정책제안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제공받는 방법을 물어보기도 했답니다.

청소년상담사를 꿈꾸는 청소년은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 등을 들으며 미래를 꿈꾸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방문

“이 순간을 계속 간직하고 싶어요.”

저녁식사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식사 후에는 즉석사진 한 컷!

부산 꿈드림청소년단에게 추천 받은 광안리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부산 청소년들의 추천처럼 정말 예쁜 광안대교를 마주할 수 있었어요. 마침 드론쇼가 진행되어 즐겁게 감상했답니다. 맨발로 모래사장도 걷고, 바다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광안리에서 즉석사진 찍은 게 앞으로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요.)

○ 비전만들기

“비전선언문”_책임감과 단합력의 모범이 되자

숙소로 돌아와서 비전만들기 활동을 통해 개인과 청소년단의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나와 우리 꿈드림청소년단의 미래와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 아쿠아리움 관람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아쿠아리움에 꼭 와보고 싶었어요.”

다양한 해양생물과 희귀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감탄했고, 바다 속 생태계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또한 인어공주 공연을 보며 즐겁게 웃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오랜만에 맘 놓고 놀 수 있었던 힐링되는 시간이었어요.”

“모두 함께하지 못한 게 아쉬워요.”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우리 꿈드림청소년단은 새로운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우리의 활동 가치를 되새기며, 팀워크를 강화할 뿐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사정으로 인해 모든 청소년이 참여하지는 못하여 아쉬웠지만, 앞으로도 꿈드림청소년단은 다양한 것들을 체험하고 성장하며, 청소년 스스로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