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저널] 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기술․취업준비 학원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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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학교밖 청소년 기술․취업준비 학원비 지원 | ||||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 위해 대안프로그램, 정보제공사업 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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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밖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하기 위해 기술습득이나 취업준비 목적으로 학원에 다닐 경우 학원비를 보조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주시에서 매년 평균 약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중도에 자퇴 등 학업을 포기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학교밖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의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자기의 소질과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해의 학교밖 청소년사업계획 방향을 ▲상담지원정보채널 다양화 ▲대안프로그램 내실화 ▲진로 및 취업체험 강화 ▲유관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 등 4대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학교를 떠난 청소년과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제공을 위해 시 학교밖 지원센터내(화정동 구 국정원건물)에 상담교사 2명을 배치해 청소년의 진로, 고민, 취업, 배움기회, 미래설계 등에 관해 상담지원을 하고, 센터의 홈페이지(www. flyyouth.or.kr)와 가이드북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프로그램을 개발․운영(목공실습, 요리강습, 주말보충학습)하고, 도시형 대안학교지원사업, 징검다리배움터 운영지원사업, 학교밖청소년 진로취업교육(산업시찰 및 문화탐방, 현지직업훈련, 취업준비 학원비 지원)도 실시해 보다 내실있는 재기의 활동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대안학교 교사 및 징검다리 배움터 교사의 역량제고 연수를 실시하고 대안학교 학생들의 발표무대로 대안학교 문화제를 개최한다. 센터를 이용하고 싶은 청소년들은 광주시청 청소년팀(062-613-2293) 또는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2-375-1324)로 문의하면 되고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정남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서울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개소한 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래의 자원이고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소년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희망의 보금자리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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