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실태조사 결과 공유 및 지원체계 논의
청소년 맞춤형 지원 확대… 고립·은둔 청소년 대상 원스톱 패키지 지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재희)가 센터에서 '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광주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8개 기관에서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및 종사자·부모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광주 지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립·은둔 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됐다.

김재희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의 관심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보다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학습지원, 진로·직업 체험,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운영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및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062-376-1324를 통해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